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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효과…‘30일’ 고비
작성자 송태민/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작성일 2007-02-22
출처 기타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참여 시 ‘30일’을 기점으로 성공률이 하락, 지속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성별 특화 등을 통한 보다 장기적인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태민 연구팀은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효과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지난 2002년 1월1부터 금연포탈사이트 ‘금연길라잡이’를 개발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연포탈사이트의 주요 서비스인 인터넷 금연프로그램 ‘도전담배탈출’(일반인용)과 ‘금연마라톤’(청소년용)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금연방법의 추가 개발 및 확대보급을 위해 ‘도전담배탈출’과 ‘금연마라톤’의 효과를 각각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도전담배탈출’에 참여하고 있는 7만8681명과 ‘금연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는1230명(2006년 7월 31일 기준)이었다. 분석결과 ‘도전담배탈출’과 ‘금연마라톤’ 모두에서 30일째 금연성공률이 각각 13.8%, 9.0%로 가장 높았다. 또한 60일, 100일, 6개월, 1년 단위로 금연성공률을 분석한 결과,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30일 이후 점차 성공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전담배탈출’의 금연성공률은 60일 10.8%, 100일 8.8%, 6개월 5.6%, 1년 3.6%로 나타났다. ‘금연마라톤’의 경우 60일 7.8%, 100일 6.2%, 6개월 5.0%, 1년 2.8%였다. 특히 송태민 박사는 ‘도전담배탈출’의 경우 성별에 따라 남성의 금연성공률이 여성의 금연성공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의 수정 및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연성공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난 ‘스트레스’의 경우, 스트레스가 없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공률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금연성공을 위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추가 프로그램 개발 역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청소년용 ‘금연마라톤’의 경우 성별간 성공률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돼 성별에 대한 특화보다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에 초점을 둬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박사는 “금연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금연프로그램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금연의지를 강화해 금연행동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교육이 아닌 장기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 비용을 비롯해 시간, 공간의 제약으로 장기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에 국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포탈사이트 내 온라인 금연교실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현 실정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온라인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온라인 금연프로그램 효과분석 ▷ 원문보기]
[국민일보 2007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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