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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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 대학 캠퍼스의 금연정책 | |||||
|---|---|---|---|---|---|
| 작성자 | 신성례/삼육대학교 | 작성일 | 2007-04-26 | ||
| 출처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 ||||
|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흡연율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비록 지난 25년 동안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조금씩 감소하여 2006년 44.1%까지 낮아졌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높게 유지시키는데 기여하는 결정적 연령은 흡연율 50.8%를 유지하고 있는 20대로서 이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평균 흡연율 20.7%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연령의 흡연 통제 없이는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 감소를 낙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흡연율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비록 지난 25년 동안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조금씩 감소하여 2006년 44.1%까지 낮아졌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높게 유지시키는데 기여하는 결정적 연령은 흡연율 50.8%를 유지하고 있는 20대로서 이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평균 흡연율 20.7%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연령의 흡연 통제 없이는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 감소를 낙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대학시절인 20대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어지는 이행기로써 이 시기에 형성되는 음주, 흡연,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과 건강행위는 한 개인의 일생동안 유지되어 중년에 이르렀을 때 야기될 수 있는 건강문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 교육 환경은 초,중,고등학교와는 달리 비교적 흡연이 자유스럽고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자신 스스로가 느끼는 성인의식과 흡연을 용납하는 사회와 대학의 분위기, 그리고 담배회사의 장기 고객 확보를 위한 판촉 등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흡연을 시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대학 캠퍼스는 고등학교 시절에 적절한 금연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흡연을 시작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 체계적인 금연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수많은 대학들이 일부 몇 곳을 제외한 전 캠퍼스 금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대학당국에 금연정책 수립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구촌 일부에서는 호텔 객실 내에서는 물론, 길거리, 공원, 심지어는 주차장에서까지 흡연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10)상의 금연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건강과 젊음이 있고 미래와 비젼을 실현시키기 위해 준비하는 교육환경에 좀 더 민감하게 대응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 국가의 금연정책과 대국민 홍보,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민간단체의 금연지도자 교육 및 금연홍보사업 등은 나름대로 체계도 잡히고 사업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으나 대학생의 금연사업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봅니다.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쌓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듯이(수적천석, 水適穿石) 대학생들의 금연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만 하는 중요한 과제이며 우리 모두의 의지만 있다면 이는 이제라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전략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하여 대학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합니다. [담배없는세상 2007년 4월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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