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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홈런
작성자 안성모/대한치과의사협회 작성일 2006-06-22
출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미국의 많은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가 있다.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마시오. 바퀴벌레가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 것인지 설명하는 역설적인 문구로 미국의 금연 캠페인 문구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서운 담배의 해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도에는 야구장과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겼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현대유니콘스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인 수원 구장에 금연 홈런존을 만들었다.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치아 사랑 마음으로 야구장에서도 금연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존으로 홈런을 쳤을 때 해당선수의 출신 초등학교나, 선수가 지정하는 도서벽지학교와 분교에 치아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칫솔 등 구강용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현대야구단의 정성훈 선수가 경기 중에 금연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쳤고, 이에 따라 선수가 지정하는 추천학교에 선수 사인볼과 금연홍보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006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대한민국의 야구가 본고장인 미국에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았는가! 야구 방망이에 맞아 통쾌하게 뻗어나가는 한방의 홈런처럼 금연하는 생활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해부터 정부차원에서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설치하고 금연 상담자를 별도로 양성, 상담 및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 효과적 측면에 있어서는 치과의사 등 보건의료전문가 집단이 진료 시 금연을 권하는 한마디 말이 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따라서 흡연의 확산을 줄이고 금연을 보다 권장하기 위해서는 흡연을 즐기는 1차 기관인 구강위생을 담당하고 잇는 우리 치과의사들의 책임이 누구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협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기는 스포츠와 치과의사, 그리고 금연을 접목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다양한 금연방법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담배가 주는 구강건강위생의 위해작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성인남성의 흡연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들과 여성의 흡연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속도로 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외국의 경우 담배를 마약으로 인식하고 많은 관심과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시행하고 있듯이 앞으로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금연에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 등과 연계된 방법으로 다양한 금연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시도되는 방법이라 걱정도 되지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관단체와 함께 하는 금연활동 방법이 개발되어 청소년 금연운동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담배없는세상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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