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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가 슈퍼박테리아 더 강하게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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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15-04-06 |
출처 | 연합뉴스 | ||
담배 연기가 슈퍼박테리아 더 강하게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담배 연기가 항생제나 면역체계에 대한 슈퍼박테리아의 내성을 더 강하게 만들어 흡연자들이 각종 염증질환에 더 약해지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담배연기에 노출된 MRSA는 대식세포에 대한 내성이 정상 환경에서 키워진 MRSA보다 4배나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담배연기에 노출된 MRSA가 대식세포가 병원체를 파괴할 때 사용하는 활성산소와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항균 펩티드에 더 강한 내성을 보였고 이런 내성은 담배연기 추출물에 많이 노출될수록 더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이 결과로 볼 때 담배 연기가 MRSA 세포벽에 변화를 일으켜 항균 펩티드 등을 더 잘 물리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05 06:05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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