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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담배생산 본산지도 금연 바람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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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담배생산 본산지도 금연 바람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10-01-05
출처 연합뉴스
노스캐롤라이나, 새해부터 레스토랑 금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미국의 금연 열풍이 담배생산 본산지로 확산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가 지난해 12월부터 남부 지역 주(州)로는 처음으로 바와 레스토랑에서 흡연을 금지한 데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이달 2일부터 같은 금연조치를 취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3일 버지니아 주의 400년 역사에서 그런 금연조치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미국 담배생산의 본거지인 남부지역에서 확산하는 금연바람을 소개했다. 버지니아 주는 조지 워싱턴이 마운트 버넌에서 담배를 재배했고, 말버러 담배를 만드는 필립 모리스 USA가 리치먼드에 본사를 둘 정도로 담배산업이 실질적으로 태동한 곳이었고,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국의 잎담배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 신문은 대학 교육을 받은 중도 성향의 이주자들이 버지니아를 비롯한 남부 주로 많이 유입되면서 이 지역의 문화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금연조치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남부지역 금연 바람의 도화선이 된 버지니아에서 금연조치가 시행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퇴임을 앞둔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가 금연조치 시행을 들고 나왔을 때 레스토랑 업주와 담배업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버지니아 북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지미 서리토 씨도 처음에는 금연조치 반대운동에 동참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을 지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서리토 씨의 레스토랑은 금연조치를 취한 후 가족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연말시즌에 만석을 이뤘고 매출도 늘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워싱턴 DC와 29개 주에서 일반인이 먹고 마시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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