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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성 절반 '흡연'..여성은 5.4%(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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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9-05-22 |
출처 | 연합뉴스 | ||
지역 건강통계..19∼29세 자살시도율 가장 높아 (춘천=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강원도 춘천시의 남성 2명 가운데 1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21일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현재 흡연 중인 남성은 52.1%, 여성 흡연율은 5.4%로 남성 흡연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담배를 처음 피우는 평균 연령 역시 남성은 20세, 여성은 28.7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빨랐으며 다른 가정 구성원이 피우는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 노출율은 남성 27.4%, 여성 21.5%로 비슷했다. 또 음주 실태를 살펴보면 한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남성이 81.7%, 여성은 61.4%로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 높은 편이었고 1회 술자리에서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빈도는 `일주일에 1번꼴'이라는 답변이 26.1%로 가장 많았다. 반면 평소보다 몸이 조금 힘들거나 숨이 찬 정도로 운동을 한다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는 답변은 16.5%였으며 50∼59세(22.6%), 70세 이상(22.2%) 집단의 비중이 높았지만 실제 자살 시도율은 19∼29세 집단이 19.4%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특히 19∼29세 여성의 경우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5.6%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았으나 이들 가운데 실제 자살을 시도한 비율은 33.1%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춘천시가 작년 9∼11월 19세 이상 시민 758명(남성 320명.여성 438명)을 대상으로 설문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도는 95%, 오차 범위는 ±1.3∼16.2% 포인트이다. eugeni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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