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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취적마을 `담배연기 없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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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취적마을 `담배연기 없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9-02-25
출처 연합뉴스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취적마을이 담배연기가 없는 금연마을이 됐다. 취적마을에서는 36가구, 72명의 주민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24일 마을회관에서 유영훈 군수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다른 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한 마을주민 20명에게 진천보건소는 군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금연배지도 달아줬다. 수십년 간 담배를 피워온 주민들이 절반에 가까웠던 이 농촌마을이 금연마을로 지정된 것은 이장 유옥현(70) 씨 등이 강력한 금연운동을 폈기 때문이다. 유 이장 등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마을회관에 흡연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마을 규칙을 만들었으며, 이를 강력 실천하면서 흡연자는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노력과 협동심으로 이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게 됐으며, 이날 군으로부터 금연시범 지정마을로 인정받아 건강마을의 상징인 '금연마을' 현판을 걸게 된 것. 유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흡연은 각종 암을 일으키는 백해무익한 물질로 금연 실천은 곧 가족사랑의 실천"이라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을 돕고 다른 지역에도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군민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wkimi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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