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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연학회 “흡연은 예방ㆍ치료 가능한 질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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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연학회 “흡연은 예방ㆍ치료 가능한 질환”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11-20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금연학회(회장 맹광호)는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학술대회를 통해 `흡연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금연을 위한 일곱 가지 행동요법'을 제시했다. 금연학회는 의학, 보건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 학문분야를 비롯해 사회학, 경제학, 법학, 교육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분야의 흡연관련 교육과 연구, 금연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발족한 국내 최대의 금연 전문가 학술단체다. 창립학술대회에서 인제대학원대학 김철환 교수는 "흡연은 여러 장기의 기능 상실이나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질환 중 예방을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질환"이라며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행동요법, 약물요법, 제도적 장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 "흡연자의 80.8%가 금연을 한 번 이상 시도해본 적이 있지만 실제 의지만으로 1년 이상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3%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흡연관련 의료비 지출이 27%나 상승한 만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회 맹광호 회장은 "흡연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 효과적인 흡연예방과 금연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학문적 연구와 의학적, 법적, 경제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회가 마련한 금연 행동요법은 다음과 같다. ▲담배가 생각날 때는 냄새, 인후통 등 흡연의 불쾌감을 연상하라. ▲주변의 모든 라이터를 없애라. ▲담배 대신 파이프를 물거나 껌을 씹고, 커피를 마시면 담배가 생각나는 사람은 녹차를 만들어 마셔라. ▲담배를 한 두 대 다시 피운 것은 '실패'가 아니고, '실수'라고 생각하라. ▲요즘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능력있는 사람들 대부분 담배를 끊었다. 그러므로 나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는 자기 암시를 하라. ▲금연 시도에 대해 칭찬받고, 금연 기념 파티를 열어라. ▲금연을 원하는 부인의 행동은 잔소리가 아니라 격려 혹은 심한 질책, 실망감 표현으로 여겨라.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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