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금연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간접흡연 초등생 발달장애 1.4배”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접흡연 초등생 발달장애 1.4배”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11-04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부모의 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초등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단국대의료원 환경성질환연구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충남 천안의 초등학생 1만6천884명을 조사한 결과 간접흡연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의 ADHD 유병률이 11.6%로 비경험자 유병률(8.0%)의 1.4배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가 흡연한 경우 초등학생의 ADHD 유병률은 간접흡연 비경험자에 비해 2.6배나 높았다. 또 음주 경험이 있는 어머니를 둔 초등학생의 ADHD 유병률은 10.8%로 그렇지 않은 경우(8.1%)보다 1.3배 높아 어머니의 흡연 및 음주가 자녀의 ADHD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3회 이상의 간접흡연을 경험하는 초등학생들의 유병률은 무려 17.6%로 증가했다. 조사대상 학생들의 전체 ADHD 유병률은 9.6%(1천620명)였으며, 남학생(13.3%)이 여학생(5.9%)보다 2.5배나 높았다. 연령별로는 만 8세 아동이 11.4%로 가장 높았으며, 학년별로는 2학년 10.9%, 3학년 10.1%, 1학년 9.7% 등으로 저학년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단국대의료원 환경성질환연구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dhdcenter.go.kr)를 통해 ADHD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2차 조사를 실시해 보다 심층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2008-11-04]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음식점 종사자 56.7% “식당내 흡연 규제해야”
다음글 “금연운동 의학적 근거 만들자”..대한금연학회 출범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