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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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 금연테마공원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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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10-16 |
| 출처 | 연합뉴스 | ||
|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담배 연기 없는 금연테마공원으로 거듭난다. 부산 연제구청은 온천천 시민공원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테마공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금연테마공원 개장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은 이달 중 의원입법으로 온천천 연제구 지역 전 구간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는 구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구청은 앞서 금연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온천천 관리사무소에서 이섭교에 이르는 400ｍ 구간에 금연 관련 조형물과 금연캐릭터 벤치는 물론 조깅코스 바닥장식과 화강암 석상 등에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다. 구청은 금연테마공원 개장식에 이어 금연, 절주,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와 고혈압, 당뇨검사,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막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금연권장구역과 음주청정구역을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며 "우선 온천천 시민공원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 뒤 쌈지공원과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장 등 다중집합시설로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2008-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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