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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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끊기 힘드네＂..전북 금연 성공률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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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7-16 |
| 출처 | 연합뉴스 | ||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지역에서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흡연자들이 4주까지는 70%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지만 6개월을 넘기며 20%대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해 하반기에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 8천660명 가운데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비율은 20.9%인 1천810명으로 집계됐다. 4주까지의 성공률이 69.0%였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성별로는 여성 19.5%, 남성 21.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가 약해서가 83.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스트레스 13.1%, 주변의 유혹 2.0%, 금단현상 0.9%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6개월 이상 담배를 끊으면 일단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한편 전체 금연클리닉 이용자의 평균 나이는 45.9세, 흡연량은 19.9개비, 흡연기간은 27.2년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위생과 안춘원씨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상담과 약물치료 등을 받을 수 있어 금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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