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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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증도 '금연의 섬' 조성 `잘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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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6-25 |
| 출처 | 연합뉴스 | ||
| 내달부터 3단계 '금연의 섬' 만들기 추진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만큼은 담배 연기가 사라질 수 있을까? 신안군이 25일 증도면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의 섬'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웰빙 관광 휴양지인 증도면을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섬, '신안의 클린 존(Clean Zone)'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금연의 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금연의 섬 조성을 위해 1단계로 다음달부터 흡연 관련 주민 실태조사와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내년에는 2~3단계로 금연 프로그램 지원과 주민 참여 서명운동, 금연 환경조성 조례제정, 금연 섬 선포식을 개최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은 또 증도면 관광 유원지와 해수욕장, 스쿨 존 등에 자율 금연거리를 지정 운영하고 관광객을 위한 담배 보관소를 설치해 금연의 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현재 국민건강증진법 상 실내 공중 이용 시설만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의무화하고 실외 흡연을 규제하는 법령이 없어 해수욕장 및 산책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등 자율적인 규제만으로 담배 연기가 전혀 없는 금연의 섬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chog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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