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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차량밖 담배꽁초 투기 집중단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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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6-05 |
| 출처 | 연합뉴스 | ||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다음달 서울시내에서 차량 밖 도로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6월 한달간 '서울! 담배꽁초 제로' 계획을 추진,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경찰과 함께 750명의 인력과 비디오카메라 250대 등 장비를 동원, 시내 교차로나 U턴지점, 상습정체지역, 횡단보도 앞 등지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경우 비디오카메라로 투기 장면과 차량번호, 차종 등 증거를 확보한 뒤 차적 조회를 통해 운전자 주소를 파악, 의견 진술 등을 거쳐 자치구를 통해 3만~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또 이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와 명동, 대학로, 강남역, 신촌, 삼성역 등 97개 특별지역에서 시와 자치구 단속인력 2천500명을 투입해 담배꽁초 투기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24시간 단속을 원칙으로 하되 매일 오후 4시부터 퇴근시간을 전후한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들 지역에 담배꽁초를 버릴 수 있는 가로휴지통 1천600개를 설치하고, 단속현장에서 무단투기 위반자에게 휴대용 재떨이 2만5천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오는 6월 11일을 '담배꽁초 없는 날'로 정해 자치구,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보행중 금연, 담배꽁초 안버리기를 실천하는 서명운동을 시민단체 주도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aupf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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