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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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원 `금연 조례안' 발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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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5-28 |
| 출처 | 연합뉴스 | ||
|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의회 남재경(한나라당.종로1)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20명은 28일 어린이놀이터와 버스정류장 등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해 담배꽁초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내용의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내달 중순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남 의원 등은 조례안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건물 1천72곳과 이들 건물의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ｍ 이내의 절대정화구역, 어린이놀이터 9천300여곳, 버스정류장 8천600여곳, 공원 1천500여곳, 주유소 699곳 등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시가 자원봉사자를 이들 구역에 투입해 담배꽁초 투기행위를 단속하도록 했다. 대학로와 인사동, 청계천, 명동을 비롯한 문화의 거리와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거리도 권장구역에 포함시켰다. 특히 업주의 희망에 따라 식당과 비디오대여점 등을 `클린 에어존'(맑은환경지대)으로 지정해 금연 권장구역화 하고 참여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남 의원은 "현재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구역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어 금연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moons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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