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금연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배란기에 금연 시도하면 실패율 높아`<美연구팀>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배란기에 금연 시도하면 실패율 높아`<美연구팀>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4-22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여성의 경우 성호르몬과 금연 성공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이며 배란기에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 실패율이 높다고 BBC 인터넷판이 미국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21일 보도했다. 미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은 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일부는 '배란기'에 금연을 시도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배란 이후 월경 전까지 '황체기'에 금연을 시도하도록 했다. 배란기와 황체기는 신체에서 분비되는 성호르몬의 차이가 확연한 시기다. 연구팀은 30일이 경과한 뒤 최소 1개비 이상 담배를 재흡연한 금연 실패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황체기에 금연을 시도한 부류에서는 실패율이 66%였던 데 비해 배란기 부류에서는 86%로 20%포인트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지만 연구팀은 월경 주기에서 각각의 단계에 나타나는 호르몬 차이가 금연 시도자의 니코틴 금단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또 인체 혈류에서 니코틴 성분이 제거되는 속도에도 호르몬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발견은 난소 호르몬이 니코틴 중독과 금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자평했다. 한편 영국의 금연 운동 자선단체 '큇'(QUIT)은 "여성들이 이 보고서를 읽더라도 시점에 상관없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많이 있으므로 연구 결과에 겁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econom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4-22]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서울 명동.대학로에서 담배꽁초 조심하세요>
다음글 북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