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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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찰 `금연구역 흡연, 오물투기 강력 단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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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2-22 |
| 출처 | 연합뉴스 | ||
| 기초질서 위반 집중단속..법질서 확립 선포식 (인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오물투기, 노상방뇨, 음주소란 등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와 함께 금연구역 흡연도 철저히 단속합니다." 인천경찰이 금연구역 흡연자 단속 실적이 줄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금연구역 흡연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의 `금연구역 흡연자 단속현황'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를 적발한 건수는 2005년의 2천216건에서 1년 사이 확 줄어 2006년에는 601건, 지난해에는 1천442건에 그쳤다. 그러나 앞으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5만원 가량의 범칙금을 내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2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법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 행사를 갖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청장을 비롯, 지방청 각 부서 과장, 지역 내 경찰서장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초.교통질서 확립, 서민경제침해 사범 단속, 선진집회시위 문화 정착 등과 관련한 세부추진계획이 발표됐다. 경찰은 우선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를 척결하는 것이 더 큰 법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범시민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일단 오는 4월 말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질서교실 등을 통해 홍보를 한 뒤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지역별.계절별 특성에 맞는 단속 항목을 정해 금연장소 흡연 및 오물투기(5~6월), 음주 소란(7~8월), 광고물 무단게시(9~10월), 노상방뇨(11~12월)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오물투기,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으로 적발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5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교통질서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과 위반 사례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경찰은 역시 홍보기간이 끝나는 4월말부터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의 얌체운전과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교통사고 발생요인행위를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고리징수 및 채권추심을 빙자한 폭력.갈취 등의 불법행위 단속을 서민 경제질서 확립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강력한 단속으로 올바른 서민경제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 서기로 했다. 이밖에 올바른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시위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철주 청장은 "법질서 확립은 인천이 세계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범시민적 질서회복운동을 전개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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