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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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담배' 프로야구 후원 철회해야`<청소년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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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2-22 |
| 출처 | 연합뉴스 | ||
|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2일 프로야구 제8구단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가 담배 제조회사인 우리담배㈜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데 대해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스포츠가 청소년의 흡연을 권장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최영희 위원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프로야구는 전체 관중의 절반 가까이가 청소년층이며, TV 중계를 통해 안방으로 직접 찾아간다"면서 "프로야구 중계를 통해 담배회사가 광고되는 것은 공공연하게 흡연을 촉진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유해약물인 담배를 직접 만드는 기업이 깨끗한 정신과 신체를 도모하기 위한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스포츠정신에 위반될 뿐 아니라 스포츠업계 역시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이윤을 획득하는 기업의 후원을 받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보호법은 담배를 청소년 유해약물로 규정, 사회와 국가, 지방자치단체에 청소년보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증진법과 담배사업법 역시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담배에 관한 광고를 금지 또는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폰서 계약은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gija007@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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