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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하나대투증권 흡연 임원들 신분 불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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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하나대투증권 흡연 임원들 신분 불안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2-19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최근 취임한 이후 이 회사 임원들이 신분 불안에 떨고 있다. 김 사장이 취임 후 가진 첫 임원회의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분이 있습니까. 담배를 끊으세요. 금연이 싫으면 계속 피우세요. 그 대신 임원계약 연장은 없습니다"라고 경고했기 때문. 회의 종료 후 일부 골초들은 삼삼오오 복도에 모여 "회사에 더 다니려면 담배를 끊긴 끊어야겠는데 그게 의지로 되는 게 아니잖아"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담배를 연방 피워댔다는 게 회의 참석자의 전언이다. 이 참석자는 "일부 임원은 금연에 성공한 부하 직원 등으로부터 담배 끊는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천하다 실패로 끝나자 이러다가 진짜 퇴출당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원들은 김 사장의 금연령이 일회성 발언이 아니라 확고부동한 경영철학에서 나온 발언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김 사장은 현대증권 CEO로 일할 당시 모기업의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영업환경 개선과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국내 대표 증권사의 반열에 올려 놓은 비결을 묻는 기자들의 최근 질문에 `보이지 않는 자산(Invisible Asset)'의 증대라고 답변해왔다. 재무제표상에 수치로 나타나지 않지만 조직구성원의 체력 증진과 실력 배양이 빠른 경영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것. 한편 김 사장의 취임 이후 산행이 정례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사내에 퍼지자 임직원들 사이에 등산화 구입 바람이 불고 체력이 허약한 일부 임직원은 틈나는 대로 몸 만들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ad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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