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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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지자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호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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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8-01-18 |
| 출처 | 연합뉴스 | ||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전남의 각 자치단체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로 주민들의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광주.전남 각 지자체에 따르면 상담사와 간호사로 이뤄진 금연클리닉 팀이 클리닉에 직접 오기 힘든 직장인, 노인 등을 방문해 금연 상담과 건강진단을 해주고 있다. 광주 남구에서는 매주 수요일 상담사와 간호사 등 3명으로 이뤄진 클리닉 팀이 8주 과정으로 남구 관내 사업체, 대학, 공공기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금연 상담을 한다. 또 흡연자들의 명단을 등록해 지속적으로 금연 여부를 관리하며 클리닉 참여자들에 대해 건강진단을 해주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한다. 대불공단 등 대규모 사업체가 많은 전남 영암군은 2005년부터 각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 교육을 해왔으며 전남 고흥군에서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마을 단위로 방문 교육을 해오고 있다. 전남 강진에서는 금연 교육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마을을 금연마을로 선정, 상담사가 개인 관리표를 작성해 6개월 간 집중 관리하는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최근 각 지자체가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노인 인구의 급증에 따른 노인 질환 증가로 지자체의 노인 복지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이제 흡연자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노인복지 비용의 증가 등으로 지자체의 부담 또한 증가해 금연 사업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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