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공감마당입니다.
'공감'이란 말에는 '다양함'이 전제되어있다고 봅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아무생각없이 시작한분부터 심장병이나 암진단 받은분까지,
처음 금연하는분부터 10년짜리 금연경력을 뒤로하고 오신분까지,
전국각지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금단증상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감정의 동요.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한 감정들이 오갑니다.
같은 글인데도 내 맘의 상태에 따라 다른 댓글이 달립니다.

다 좋습니다. 여긴 공.감.마.당. 이니까요.
쓴소리도 좋습니다 (솔직히, 어떤분들에겐 이거 아니면 안됩니다^^;).
중요한건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댓글을 쓸때의 마음...
저분이 정말 금연에 성공했으면...하는 마음이요.

가끔씩 문을 열어달라는 분들이 있는데, 여긴 문을 열어주는 곳이 아닙니다.
손잡이를 못찾아 우왕좌왕 하는분들께 손잡이 위치를 알려주거나 또는 손잡이가 되어 줍니다.
아무리 알려줘도 못찾는 분들이 부지기수이지만, 게중 한두분이라도 성공한다면 그게 어딥니까.
그 분들이 또 뒤에 오는 분들께 손잡이가 되어주겠지요.

금연은 혼자하는게 아닙니다...가 아니라,
혼자하는건 금연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마님들 담주도 홧팅입니다~^<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