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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몸이 아파 약을 먹으면 완치되는 게 아닌 끊임없는 자기 관리가 따라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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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정우 | 작성일 | 2023-04-22 | ||
조회수 | 1090 | 추천수 | 5 | ||
68년을 살아오면서 피웠다 끊다 를 여러 차례 반복했는데 이번이 그나마 제일 길게 견디고 있습니다. 아마 뇌 속에서 니코틴을 보충해 달라는 욕구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담배를 피우면 피가 탁해지고 그래서 죽을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어디서 바람에 날려 코를 자극하는 담배 냄새, 정말 화가 날 정도로 역겹습니다. 나도 저런 적이 있었는데 당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코를 막고 얼른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겠지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어린 중고생들과 젊은 여성들의 길거리 흡연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까이 가서 몸에 해로운 담배 어쩌구 저쩌구 말도 못 꺼내는 시대입니다. 제목처럼 몸이 아프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물론 금연도 약을 처방받습니다. 머리 속의 뇌 에서 니코틴을 요구하는 시간은 고작 채 2분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분이 지나면 또 다시 담배를 피워 니코틴을 보충 해 줘야 하지요 지금은 술을 한 잔 씩 마셔도 또 몹시 언짢은 일이 있어도 복식 호흡을 하고 스스로 마음을 달래고 있어 흡연에 대한 욕구는 그리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느 새 담배를 입에 갖다 댈지 몰라 끊임없는 자기관리가 꾸준히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담배, 정말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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