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이 좀 있었거든요.. 상처가 되는 말을 들었고..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기도를 참 많이 했어요.

어떤 이유가 있든 누군가한테 상처가 되는 말은 하지 않으면 참 좋은데

저는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는법이니까요..

스스로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애쓰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인간관계는 참 어렵고도 복잡한 거 같아요..

금연은 여전히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 겨우겨우 이겨냈어요.

정신 못 차릴 땐 볼펜으로 허벅지를 여러번 찍으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유혹이 사라지던데요 ^^;;;

다른 분들께는 권유 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이지만.. 좋은 습관 같지는 않아서..

불안하고,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눈 앞에 닥친 문제가 내게 너무 버겁더라도,

그래도 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마음에 마음을 정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금연도 결국 모두 우리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거겠죠..

금연도 자기사랑도 제가 잘 이뤄내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