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술자리에 장난으로 친구하나가 저한테 담배를 하나 물려주는데,,

담배를 물어보고 아 내가 담배를 폈었구나 하면서 문득 금길이 생각나더군여,,

지금 공마에 많은 분들처럼 저도 처음에 이 인터넷 가상공간속에서 3일 5일 30일 100일 등등

아이콘 바꿔가면서 시작을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런것들이 없었으면 초기에 금단증상들 어떻게 버텨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담배 끊으려고 참 많이 발악했었는데,, 한계단 한계단 공마의 동지?들과 

올라가다가 보니까 결국 이자리? ㅎㅎ 까지 왔네요, 좋은 세상입니다 

처음 금연을 시도하다보면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저또한 그랬었구요,, 공마에 했던 많은 약속과 다짐들을 뒤로하고

담배를 꺼내물고 한까치를 피었을때 내 자신에 대한 원망과 상실감 그리고 쪽팔림들에 엄청난 자괴감이 밀려왔는데

그냥 그렇게 훌럭 끊어버릴수 있는 담배였으면 왜 다들 고생들 하겠씁니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해도 그건 그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금연에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또 기회가 있으니까

마음을 가다듬고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꼭 성공하실겁니다

문득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잖아요,, 많이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고 머리를 써가면서 노력하는데,, 참 금연이라는넘은 아무것도 안함으로써 이루어지잖아요

바꿔 생각하면 이렇게 쉬운일이 있을까여? 아무것도 안함으로써 이루어지는것 !!!!    "금연"

다들 평금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