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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기간과 욕구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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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기간과 욕구
작성자 산소같은나 작성일 2020-04-09
조회수 4567 추천수 8

오랜만에 공마에 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지극히 주관적인 금연기간과 욕구를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거라 생각하지만

저의 경험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2년부터 금연을 제대로 하려고 했지만 최대 4개월까지 버티다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보았을때 혹시 실패하시더라도 심한 자책으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아예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잦은 금연포기 또한 지양해야 할것입니다.



저는 금연한날로부터 1~2일정도는 참을만 하다가 나머지 1주일은 굉장히 참기 힘들었습니다. 

1주일 내내 입에 무언가를 넣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랬다가 1주일부터 3주일까지는 금단현상인지 몰라도 엄청난 수면욕구로 욕구라는건 생각도 못하고 

졸기만 했어서 흡연욕구에 편했습니다.



그러다가 수면욕구가 없어지니 흡연요구가 다시 엄청나게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1주일 정도 참으니 항상 흡연해왔던 상황(ex. 밥먹고, 이동간 휴식시간 등)을 피하니 참을만 했습니다.



한달정도가 되니 못참겠어 죽겠어 이런 상황은 잘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때 그래서 금연 별거 아니구만 이라는 생각을 금연을 처음했을 때 가졌습니다.



이러다가 3개월차 되었을때 욕구가 다시 스멀스멀 올라와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초반의 의지를 잊으면서 

못참겠다라는 상황이 왔었습니다.

금연을 실패한 1년 반동안 딱 여기까지 실패와 도전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후 4개월차부터는 다시 참을 만 했습니다.

6개월차 그리고 1년 반 정도 되었을때 문득 강하게 한번 흡연욕구가 있었지만

3개월차 만큼의 강한 흡연 욕구가 아니고 쉽게 지나칠수 있는 정도였기에 지나갈수 있었습니다.


2년차부터는 제가 술도 거의 하지 않게 되어서 그런지 

사실 생각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5년 넘은 후로부터는 흡연할때 습관도 거의 잊은거 같네요

제가 이런 시건방진 생각을 할때마다 언제든 다시 흡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귀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걸 알기에 다시 이 글을 적으면서 

평생 흡연중단을 다짐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미천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마 회원 여러분 평생 금연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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