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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 스탑스모킹 드디어 다읽었네요. 금연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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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내가해냄 | 작성일 | 2020-03-15 | ||
| 조회수 | 4516 | 추천수 | 7 | ||
| 금연은 3년전부터 계속 시도해왔습니다. 정신을 가다듬으며 왜 이런걸 피고있는가. 많은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면서 보건소가서 금연패치도 받아서 붙여보고 전자담배도 사용해보고, 전자담배는 특히나 한때는 평생 내 취미로 하자고 생각까지 하며, 기계도 해외직구까지도 해보며 나름 전자담배 전문가로 갈 생각까지 했었고, 이건 몸에 크게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며,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까지 생각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그것도 과도하게 사용한 탓인지 언제부턴가 속이 매우 쓰렸고, 목도 걸걸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연초 한개비 집어들어보고 다시 금연하려고 담배 사서 두까치 피고 나머지 다 버리고 했네요. (지금까지 100갑은 버린고 같습니다.;;) 지금 누가 딱히 반드시 끊으라고 불호령을 내리진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금연하고 싶었던게 평소보다 좀 더 목표의식이 더 확립되어(뭐 딱히 큰일이 생긴건 아니지만 문뜩) 뭔가 확실한 금연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금연방법 검색해보고 영상 4~5개 보니 스탑스모킹을 읽어보면 금연율이 확 올라갈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3일동안 이 책 하나만 읽었네요. 오랫동안 금연에 실패했었다보니 이 책이 정말 금연에 대해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다는것을 느끼며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팩트가 아닌 공감을 위주로 서술된 책이 더군요. 물론 팩트를 서술하고 있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그 팩트를 흡연자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흔히들 아는 담배피면 폐암걸린다던가, 이빨이 누래진다던가 건강이 악화된다던가 그런 당연한 내용은 안나옵니다.(나왔을 수도 있지만 저자 또한 이런 당연한 내용은 어차피 흡연자가 잘 안읽고 갈 것을 알기에 전혀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정말 금연계의 바이블이라 할만한 진짜책을 만났습니다. 이제 다 읽었고 저는 이제 진짜 자유를 만나러 갑니다. 금연 전우님들 모두 같이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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