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저보다 6개월먼저 금연시작한 분이니

일년을 훌쩍 넘긴 분이였군요.

오늘 퇴근 무렵

연초있는 사람? 이러면서 사무실을 배회하더라구요.

지난주, 이번주 해외 손님들이 자주 방문해서

자료만드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이때, 후배 한명이 담배 새거 한갑을 내밀자

언능받아서 나가려는 선배 손목을 제가 잡았습니다.

" 스트레스 심하다구 지금 흡연을 해도 도움되는거 1도없는데, 아시자나요. 참으시죠. 아깝자나여!!  "

" 아니야, 괜찮아. 난 이것만 피고 또 안펴. 가끔 그래왔어" 이렇게 말하며 담배피러 가더라구요.

와...

이게 가능한가요?

저렇게 유지하는것도 금연 인가요?

전 입에 한번 대면 다시 한갑 바로 될꺼 같은데.

살짝 부럽기도 했지만.

정신줄 똑바로 부여잡았습니다.

저 사람은 가능할지라도

전 제자신을 아니까요. 한대만?  절대 용납안됩니다.

다시 금연 초창기때의 각오를 되새기면서

승자의 미소를 지으면서 잠을 청합니다.

금연하고 좋은점이 너무나 많은걸 알고 느끼기에

두번다시 니코틴의 노예로 가는일은 없을것입니다.

모두 힘내시죠.

이또한 지나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