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걷다 보면 어디선가 아주 역겨운(옛날에는 구수한 냄새였지만)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눈을 돌려 찾아보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담배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한다.

그것도 내가 걷는 방향의 앞에서 걸어가는 사람이 태우는 연기일 때는 정말 미친다.

방법은 단, 하나 뛰어가 그 사람을 앞 지른다. 달리 방법이 없기 대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담배 연기 때문에 괴롭다는 말을 섣불리 할 수 도 없다.

여성들의 경우 한 자리에 서서 다 태우지만 남자들은 왜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지  보행하면서'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규칙이 제정되면 좋으련만 아직가지 술과 담배에 대해서는 너그러운게 우리네 인심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제발 걸어 다니면서 담배 태우지 마시기를 이 공간을 빌려 간절히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