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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피시겠습니까? 평생 끊으시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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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금연 | 작성일 | 2019-11-19 | ||
조회수 | 3598 | 추천수 | 7 | ||
오늘 집에 오며 문득 이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시작할까?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아직 펴도 될 것 같긴한데.. 여기서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다음이 있을까? 저는 금연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래서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선택되어지는 것이라면 다를까 생각했습니다 만약 악마가 이렇게 제안을 한다면 어떨까 너무 피고 싶으면 한대 펴도 돼 하지만 이번에 피면 무조건 죽을 때까지 펴야돼 피기싫어도 내가 입속에 쑤셔 넣을꺼야 아파죽을 것 같아도 무조건 피게 만들거야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이번에 다시피면 그땐 내가 못 끊게 만들거야 라고 한다면 그래도 실패할 것 같나요? 저는 이정도로 담배를 사랑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큰아버지가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는데 12년정도 됬어요 목에 구멍을 뚫고 고름을 짜내며 생활을 해도 못 끊으셨습니다 결국 집 화장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금연이 의지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들 중에 독종도 많고 안피거나 끊는 사람중에 의지 약한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어디든 예외는 있으니까요 근데 위에 저런생각을 해봤을때 그 정도는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아버지 그리고 장인어른도 담배 25-30년 태우시다 끊었습니다 아버지는 저 때문에 끊었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는데 담배를 많이 피우셨지만 그정도까지 담배없으면 못살고 그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아버지는 저때메 끊고 그런저는 담배를 피우고 이제서야 끊지만 이제라도 끊는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 두서없이 주절 거려봤습니다 위 내용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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