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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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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조금 지난 지금
작성자 얼룩도마뱀 작성일 2019-01-15
조회수 5005 추천수 7

담배를 끊었다고 스트레스가 오지 않을까.
담배를 끊었다고 감정 기복이 없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 강도는 그 전보다 심해졌고,
감정 기복은 하루에 열 두번도 더 오르락 내리락 반복한다.

담배 피우고 싶다는 욕망보단,
본능적으로 금연의 선을 지키려는 욕망이 우위에 있음을 느낀다.


머리로는 담배를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몸은 오래 전에 니코틴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것같다.


그럼으로써 느낀다.
지난 날의 기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쇠퇴하거나 명료성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니코틴에 얽매였던 기억의 흔적도 쇠퇴했거나 새로운 기억으로 상당 부분 대체 되었을 것이라고...


4년 조금 지난 지금,
태양의 인력을 벗어나 성간 속을 자유롭게 궤적을 그리며 유영하는 것처럼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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