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금 잘 하시고 계시지요 ?

모, 제 글을 보셨음 아시겠지만 저역시 작년 10월부터 다니고 있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영역이야 제가 말씀드릴 바 아니지만 어설픈 경험(?)이나마 적어드립니다.

1. 우리나라 산에 대한 정보 사이트 : http://www.koreasanha.net/ 

    뭐 이곳저곳에 아무곳에나 산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냥 제 즐겨찾기에 있는 곳중 하나를 ... ^^

2. 겨울에 산행을 하시게 되면 필수품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ㅇ  저처럼 인근 산을 오르는 경우 ( 도봉, 북한, 수락, 관악, 불암 등등 )

      - 최소 물품 : 배낭( 2~30L도 충분 ), 등산화, 등산복, 기타용품(스틱, 모자, 장갑, 버프)

       . 배낭이 있음 참 편합니다. 행동식이나 바람막이 점퍼, 무릎덮개, 방석, 물 등 넣고다니지요.

         등산용이 아니더라도 outdoor용이면 될 듯합니다.

       . 등산화는 경등산화도 많이 있는데, 발목까지는 오는 것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트렉스타 제품도, 제가 이전에 신었던 코오롱 / 현재 마운티아(국산)꺼도 큰 불만 없네요.

       . 등산복이 좀 가격이 되더군요.

         등산 물품점에 가시면 많이 있는데, 방한, 방풍용으로 구입을 하니 요즘같이 추울 때

         방수는 잘 되는데, 안 내피에 결로현상이 생겨 습기가 많이 찹니다.

         그래도 가격차가 많이 나지만 ( 여유있으심 고어텍스 active로 구입을 하시고... ^^ )

       . 스틱은 산 입구 가면 싼것 많이 있는데, 없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모자 / 장갑은 필수네요. 버프도 반드시.. ( 워낙 싼 것들이라 )

   ㅇ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eryu1&logNo=110128218174

       제가 이번 겨울에 가려고 하는 선자령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젠 / 스패츠도 같이 준비하시고, 현재 이곳 체감기온이 영하 -17도라 하니

       (* 다녀온 사람이 내복 + 바람막이 외투 3개 + 패딩 + 고어텍스 방한복을 입고도 추웠다

          할 정도로 칼 바람 ㅜㅡ ) 준비할 것이 많겠지요.

3. 처음에는 그냥 산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 코스로 다니시면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그 이후 산악 능선으로 종주 코스를 찾아 보시면 좀 더 재미있는 산행이 되지 않으실까 ...

   저는 회사 산악회가 있어서 도움을 좀 받을수 있습니다만, 좀 더 나중에는 산악회도 한번

   찾아보시지요. ( J3클럽과 같이 익스트림한 곳도 있습니다. )

4. 등산용품비로 옆지기와 저하고 대충 100만원선 들었네요.

   뭐.. 차츰 차츰 산것이라 별거지만, 산행 마치고 먹은 값은 훨씬 더 들었겠네요. ;;;;;

던필님과 한 10년만 이곳에서 이렇게 잡담하며 즐겁게 보냈음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