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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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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어려움
작성자 만방 작성일 2012-01-02
조회수 2032 추천수 0

금연이 어려운 이유 - 순전히 만방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생각

 

1. 이 좋은걸 왜 끊어 ?  하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합니다. 사실 백해 무익인 흡연에 대해 저 자체도 때때로 인생의 동반자인 것 처럼 위안도 받고 안락함을 느끼고 더 중요한 사항은 주위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과 힘든 시기에 유일하게 나를 위로해주고 지켜주었다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 왜 이런 경험들 있지 않으신가요 ? - 금연이 어렵습니다.

 

2.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다르다.

금연을 시작할 때 저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몸이 안좋다던가, 피곤하다던가, 특히 병원 진단이후 ' 아 이래서는 더이상 안되겠다 ' 라고 해서 제 의지가 대단했던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금연을 못지켯던 이유를 보면 그 때 의지를 다지게 되었던 계기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면 분명히 개인적인 의지 또한 약해지는 듯 하네요.  ' 이제 몸도 좋아졌는데 ...' 하다 보니 술자리에서 그렇게 참아냈던 의지력이 어느순간 한귀에 홀린것이지요.

 

3. 금연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할까요 ? 금연만 하면 안 좋았던 몸이 다 좋아지고, 뭐도 좋아지고 다 행복해 지기를 기대했지는 않았지만 나름 속으로는 그런 게 있었는지 싶습니다.

처음 담배 끊고 3 ~ 6개월은 스스로 몸의 변화를 느끼니 잘 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는 지속되는 것이지 본인스스로 체감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4. 마지막으로 제 경험 부족이지 않나 싶네요. 회사 동료와의 술자리 요령, 스트레스 응대 요령, 주위 금연 동료들과의 만남 등등이 전혀 없었지요.  그져 그 많은 술자리 다 참석하고 ( 또 성격상 조용히 못마십니다. ;;;  분위기를 띄우는 성격이라  매번 취하곤 하지요. 안취하면 서운하고... )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은 편인데,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술, 노래방 외에는 ;;; 그리고 이런 사이트 또는 보건소 등 주위 도움도 없다 보니 매번 실패를 하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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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이번에는 반드시 금연을 이어가야 할텐데요.

지나온 길을 쭉 생각해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금연이 진정 어렵다면 무작정 참고 버티기! "존버정신"외에도 더욱 준비를 많이하고

생활 자체도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

 

흡연도 당뇨처럼 평생 보살피고 잘 관리해 주어야 하는 질병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려운 금연... 기왕 시작했으니 길라잡이와 함께, 끝내 지키고 싶네요.

모든분들과 같이 2012년 올해도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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