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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피울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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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마인 | 작성일 | 2004-07-23 | ||
조회수 | 931 | 추천수 | 0 | ||
어제 몹시 더우날 야근후 집엘 갔다. 근데 집사람이 없고 문은 잡겼다. 금연에의한 금단증상 때문이었으리라. 신경질이 파~~~~~악 올라왔다 핸드폰했다. 요앞문방구란다. 빨리와라고 목소리깔고 얘기했다. 오니까 더욱 화가치밀었다. 다시 신경이 곤두선 말투로 남편이 올시간이 되었으면 기다려야지 문잠그고 어딜... 계속 신경질을 부렸다. 착한우리 마누라는 그럴때 별 대항을 않는다. 나혼자 씩씩거리다 끝났다. 현명한 사람이다. 그후 담배생각이났다. 참았다 카스패트 한병사와 조금남기고 혼자다마셨다. 난 나쁜놈이다. 천사같은 우리 마누라한테괜히 신경질만... 전화해서 달래줘야지. 다시한번 그래도 금연은 쭈욱 하자. 홧팅 착한우리 마누라 나만나고생만하네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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