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1년전 1월 1일.

지금도 기억나네요. 새벽 3시 5분에 마지막 담배를 피고

지금까지 365일. 단 한대도 피지 않았습니다.

금연 직전에 많이 줄여서 하루 반갑 정도까진 줄였었지만

그래도 근 17년을 피우던 담배를 끊는건 쉽지 않았지만

그럭 저럭 정말 중간에 몇달은 한번도 피고싶던 맘이 없었는대

요즘 들어 부쩍 욕구가 생기네요.

차가운 바람으로 그 하얀 연기를 내보낼때의 그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ㅠㅠ

정말 평생금연의 길은 너무나 멀고 험한 듯하네요.

오늘을 제 2의 금연의 날로 삼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절대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내 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