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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너무나 대견스런 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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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소연 | 작성일 | 2004-07-20 | ||
조회수 | 870 | 추천수 | 0 | ||
아직도 담배 생각이 나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금연이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도 제 주변 사람들이 다 놀라고 있습니다 100일이 넘었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괴로워서 여기 매일와서 글 읽어보고 나혼자 힘든거 아니구나....하는 위로도 받고 글 올리면 금연 선배님들이 위로, 격려도 해주시고 했었는데...... 점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매일매일 담배 생각은 안 나더군요 첨에는 매 시간마다....매 순간 생각났었는데....^^ 얼마전 건강검진 받을때 의사한테 담배 끊었다고 하니까..... 어떻게 끊으셨냐고 하더라구요.....ㅎㅎ 내심 부러웠는지.... 그래서 그냥요......그냥 무식하게 참았어요......라고 했지요 ^^ 근데 기관지염.....이 있는데 이건 깨끗하게 없어지려면 한 5년은 걸린데요...... 음....... 암튼 그 5년에 100일이 가까이 간거겠죠...... 오랫만에 들어와서 글 남기고.... 님들의 글도 읽고 하니 좋네요 앞으로도 별일 없이 계속 무식하게 참고...... 금연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참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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