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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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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못한 결과?
작성자	조승업	작성일	2004-06-29
조회수	729	추천수	0
그동안 금길 여러분의 글에서 많은 용기를 얻었는데... 받기만 했다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처음으로 몇자 올립니다. 하루에 한갑반, 건강을 생각해서 비싼담배만 고집하며(말이 되나?) 30년을 넘게(계산결과 수천만원 낭비) 담배를 친구처럼 여기며 살아 왔습니다. 몇년전 부터는 담배의 노예가 되었는지 금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길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금연은 나의 의지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러나 금연을 실행한지 2달이 되었네요.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과 입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성공 가능의 예감이 듭니다. 금연을 결심하게된 동기는 치과의사의 권유로 시작 하였는데 처음 1~2주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텼습니다. 자신과의 약속, 자존심, 삶의 필요한 도전, 등등의 각오로 이를 악물었습니다. (금단 증상은 별로 느끼지 못하였고,니코틴페취를 1갑 사용함) 그 이후로는 금연시계를 되돌리기는 너무나 소중한 금연일이 아깝고, 생활의 변화(금연하면 좋은 것들 모두)를 느끼면서 금연의지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담배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것! 그러나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1년만 참아 보렵니다. 그리고 금연은 계속하렵니다. 모두들 금연 성공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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