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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쎄쎄이숑 | 작성일 | 2011-12-07 | ||
조회수 | 823 | 추천수 | 0 | ||
정말 지옥과도 같았던 80일~100일 터널을 통과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부터 장거리 크루징 맞지요? 걍 오토크루즈로 하염없이 달리고 싶네요, 아무런 느낌없이...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금단의 고통을 이겨냈네요. 어쩜 그렇게 흡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던지, 기독교에선 사단의 역사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마가 낀다고 하지요... 그런 일들이 수십차례의 쓰나미로 저를 훑고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어떤 쓰나미가 몰려올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새도 사단이 가끔씩 잽을 날리네요, 언제 메인 블로를 날릴 지 알 수 없으니 항상 조심하고 경계해야 겠지요... 금연으로 인한 답답함, 가슴조임, 초조함이 조금씩 평안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다시금 묵상케 하는 요즈음입니다. 모두들 평금 성공하시고 건강하게 기쁨으로 사시기를... PS. 그 어떤 금단 현상도 금연의 선배님들이 겪은 경험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더군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 마시고 털어놓고 또 위로받고 하면 금연의 길이 조금이나마 쉬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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