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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흡연 욕구의 정체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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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in | 작성일 | 2004-06-25 | ||
조회수 | 698 | 추천수 | 0 | ||
오늘로서 한 달 정도가 됐네요. 그 동안 여기에 줄기차게 들어와서 글도 남기고 또 다른 회원님들 글도 읽고 했었는데.... 근데, 그 한 가치 귀신이란 놈은 결국 몸에서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원하는 것 같아요. 담배를 피지 않았을 경우 몸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길어야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 그 이후에 담배를 다시 피게 되는 것은 몸이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약해서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사실 실수라고 표현하니까 실수지, 사실은 자기 스스로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니까 실수라고 할 수도 없겠지요. 몸이 어느 정도 나아지니까 '이럴 때 한 대 피면 기분이 어떨까?' '한 대 정돈데, 뭘 그리 큰 영향 있을라고.' 등등과 같은 이유로 한 대를 즐기고 싶은 마음. 결국은 그놈이 한 가치 귀신을 불러오는 것이겠지요. 사실 스트레스란 항상,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인데, 괜히 담배 피고 싶은 마음에 스트레서가 심하다느니 하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면도 있고요. 그냥 안 피면 되요. 열흘 정도 지나고 나면 모든 금단 증상은 없어지는 것 같고, 그 다음부터는 괜히 자기 합리화를 통해서 담배를 피는 일만 없애면, 금연 그것 쉬운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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