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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결과 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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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임스 | 작성일 | 2011-12-01 | ||
조회수 | 1025 | 추천수 | 0 | ||
역전의 용사들 둘과 어제 비님도 오셔서 수중전 한번 치뤘습니다. 역전의 용사라고 해서 람보같은 녀석들이 아니라 역전에서 침 좀 뱉던 녀석들과 일잔입니다.(아흐 제가 말하고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네요 ㅋ)
동기 녀석이 수유리 소 곱창집에서 곱창을 사더군요...아 제가 소곱창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밥까지 비벼서 ㅎㅎ 그리고는 맥주는 제가 한잔 샀습니다. 월말 스트레스 털어버리고 12월 마감 잘하자는 의미로.....
술 마신게 자랑이 아니라 술 = 담배라는 등식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지금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 모범 답안은 아니지만 컨닝 페이퍼 정도는 되는 제 방식을 또 다시 떠들어 볼랍니다. 일단 술 드시기 전에 100번 속으로 외치세요...난 술과 상관없는 비 흡연가라고 자신 없으면 술 마시면서도 계속 외치세요 만번이라도... 좀 취한다 싶으면 또 하세요.... 그리고 필름이 가겠다 싶으면 또 외치세요.. 즉 마인드의 변화와 꾸준한 세뇌...
이 정도 했는데도 다음날 보니 피웠다..그러면 우짜것숩니까? 미련한 머리를 탓해야지요..말 안듣고 지 멋데로 통제 안되는 뇌를 탓해야지..이때는 방법 없습니다. 한동안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야죠
어제는 기분좋게 마시고 서둘러 끝내고.... 대리비도 포인트로 오고 ㅎㅎ 비 흡연가라서 햄 볶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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