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여전히 금길을 걷고 있는 OOO입니다.

이곳 러시아인 담배 엄청 사랑하는(?) 국민입니다.

세계 제1의 흡연국이라고 합니다.

교통경찰이 담배꼬나물고 검문검색한다면 말 다한거 아닙니까?

(다음에는 이장면 사진으로 꼭 올리겠습니다.ㅋㅋㅋ)

길거리에서 10대쯤되는 녀석들이 버젓이 담배 꼬나물고 돌아다닙니다.

(한국으로 치면 초딩4학년쯤이나 되려나?)

우리사무실 옆 헨드폰 가게 점원아가씨 맨날 밖에나와 한대 피는게 일입니다.

(그래도 매장안에서는 안 피데요...)

얼마전 비오는날 택시탔다가 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비는 억수같이 오는데 기사님 창문 꼭 닫고 한대 피시더라고요...헐...

...

그래도 이런 속에서도 안피니 좋습니다. 

스스로에게 대견하기도 하거니와,

이제 담배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외면하니, 그냥 잘 살게 되네요.

앞으로도 쭉~~ 그리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