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친구랑 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1차 돼지수육에 맥주2병, 2차 호프에서 맥주2병, 3차 문어숙회에서 소주1병을 마시는 동안

담배를 안피는 내게 드디어 담배를 내밀며 권하더군요... "이정도 유혹에 넘어갈거 같았으면

그냥 담배 달라고 했겠지 친구야..." 주저리 주저리...

내용인 즉 1달전 들키면 1가치 10만원빵 내기를 했던 친구인데... 저에게 몇번 들켰지만 유야무야

넘어갔던 친구라... 담배끊은지 22일 되었고 금길이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개하고 자기입으로

끊겠단 다짐을 받았습니다.

실천 여부를 떠나서 금연하고 있는 저를 부러워하는 눈빛이 역력하더군요..ㅎㅎ

금연이후 처음으로 평소주량보다 오버한 술을 마셨음에도 아침기상부터 숙취나 두통등 현상이

전혀없이 가뿐하네요~~ 캬~~ 금연의 효과를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ㅎㅎ

자~~ 이제 주위에 친한 사람들에게 금연 전도사가 되어봅시다.

오늘도 금길동지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