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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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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5일째 - 흡연의 유혹를 뿌리치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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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5일째 - 흡연의 유혹를 뿌리치며
작성자	이재홍	작성일	2004-06-12
조회수	820	추천수	0
이제 96시간을 지나 100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간계산은 이것으로 마치얄 것 같습니다. 더이상 계산은 세 자릿수라 내 머리론 복잡해지니깐요 앞으로는 날짜로만 계산할랍니다. 어쨋든 4일째인 어젠 팀원의 집들이로 인해 과음을 했습니다 사전에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간 탓인지 주위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질 않고 무사히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전히 금연 패치는 착용하고 있고요 이젠 안 붙여도 될 것 같은 생각은 드나, 당초에 1주일분을 구입했기 때문에 다 소비될때까진 붙이야죠 아깝잖아요 그 효과도 있는 것 같고 아직도 가슴담답증과 함께 가래가 좀 끓고 있구요 사실 금연을 결심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중 가장 직접적인 계기는 마라톤이었습니다 제가 몇달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거든요 세 달전 난생 처음 10킬로를 달려봤는데 1시간 6분 8초가 나오더라고요 남자 1700여명 중1400등 정도했구요 물론 처음이라 뛰다 걷다 기록에 신경안쓰긴 했지만요 지나달 두번째 도전에서는 작심을 하고 같는데 아침을 많이 먹고 간 탓인지 3키로도 못가서 배가 무거워서 그만두고 싶더라고요 억지로 참고 뛰다 보니 기록이 좋을리 없죠 1시간 7분 몇초 나왔지요 지난 6/6 현충일날 세번째 진짜 맘먹고 달려보니 1시간 11초 처음보다 무려 6분 가량을 단축했어요 엄청 기분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남자기록의 평균이하에 속할 것입니다 더 분발해야조 최소한 50분대 초반엔 들어오얄 것 같은데 다음 7/4일 10킬로를 또 신청했걸랑요 그때는 55 ~ 56분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흡연과 장거리 달리기에 필요한 폐활량, 지구력과는 상당한 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6/8일 부터 금연을 시작해 오늘이 닷새째이군요 꼭 성공하여 목표했던 기록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성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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