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깊은 잠을 못자고 새벽에 자주 잠을 깨고 낮에는 잠을 못이겨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조는 일들이 자주 있습니다. 이것도 금단증상인가요???

덕분에 자격없는 제가 용기내어 출석부를 한번 올려봅니다.

얼마전 금길에 올린 글 중에 어느 분을 성토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수없이 글도 올리고 얼마 못가 실패의 글을 또 올리고 아마도 그런 일들이 수회 반복되다보니

그 분이 금길에 안들어 오면 좋겠다 뭐 이런 정도의 글이었는데요...

댓글을 보니 실패 한번 없이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같이 용기와 격려를 해야한다

습관성으로 실패하는 분 때문에 의지로 견뎌내시는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되는거 아니냐..

뭐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요즘들어 자주 글을 올리는 저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금길 선배님들의 격려와 댓글한마디에서 엄청난 용기와 자신감을 얻는다는 사실입니다.

내공이 깊으신 선배님들조차 아직 담배생각이 난다고 할 만큼 이놈의 담배가 지독한 마약인것을

...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그 작은 댓글하나가 오늘 하루 금연에 어마어마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 처럼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 아직도 담배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를 얻지 못했다고 생각

되시는 모든분들... 내가 다는 댓글이 결국 내게 용기와 칭찬과 격려가 된다는 거 명심하시고...

그러다 보면 정말 금길분들께 쪽팔려서....

한번 물어봐? 하다가도 확신에 찬 내공으로 거절할 수 있는 공력으로 쌓여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아닐까요??

결국 금연은 분명한 이유로 오늘 하루만 해낸다면 그것이 평금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니까요.....

가야할 길은 이미 정해졌고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혼자서 가는것보다 다같이... 즐겁게...

하루라도 빨리... 가야지요.

자~~  오늘도 즐금, 평금을 위해 다같이 화이팅 입니다.

저는요... 금길이 너무 좋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