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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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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보다 더 지독한건.......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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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보다 더 지독한건.......
작성자 여세희 작성일 2004-06-07
조회수 798 추천수 0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무언가에 중독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세가지 지독한 중독이 있었어요 첫번째가 써클렌즈요^^이 렌즈를 집에서도 낄 정도니까요 시력도 나쁘지만 눈도 약해서 써클렌즈를 끼면 안되는대도 여자의 욕심인가 조금이라도 이뻐 보일려고 꼈었는데 눈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그래도 꼈죠 그런데 언제 일하다가 실수로 렌즈를 잃어 버렸거든요 렌즈 없이 하룰를 보내게됐죠 무지 허전하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아 내가 이깟 써클렌즈 하나에도 이렇게 집찹을 하다니...제 자신이 한심 하더라구요 그 뒤로 써클렌즈 대신 일반 렌즈로 바꿨죠 두달됐어요^^눈이 굉장히 편해져서 그런지 일의 능률도 올랐죠 그리고 두번째 중독은 흡연이었죠 처음 며칠은 괴로웠는데 지금은 담배없이도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고요 마지막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집착...지금 남자친구는 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전 친구이상의 감정은 안들어요 이 친구 만나면서 처음으로 사랑이라고 느낌이 오는 사람을 만났어요 전 해바라기 같은 이 친구를 배신 할 수 밖에 없었어요아마 그땐 제 감정 그 누구도 잡지 못했을거에요 한달반정도 사귀었었는데 결국은 헤어졌죠 제가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집착하고 투정 부리고 참 바보스러웠죠 전 거의 한달동안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해바라기 같은 그친구도 엉망이 됐더라구요 결국 전 해바라기 같은 남친한테 돌아와야 했죠 그리고 제 바보스런 욕심을 버려야 했죠 떠난 그사람이 누굴 만나더라도 행복하길 빌었죠 그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또 내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니까요 근데 우연히 라도 한번은 보고 싶어요 잘 지내고 있는지.. 잠깐이라도 좋으니 멀리서라도 좋으니 보고싶네요 처음 그를 만났을 땐 전 진짜 놀라운 경험 했어요 그사람만 보이고 주위가 온통까맣게 보이는거요ㅋㅋㅋㅋ아마 다시는 그런 경험 없겠죠??? 없었음해요! 힘들더라구요 ^^ 전 가장 지독한 중독 하나는 가슴에 담아둬야 할 것 같아여 이룰 수없는 사랑인 걸 아니까 잊지 않을래요 가끔 비올 때 그리워해야 할 한 가지 추억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제 남친한텐 미안하지만...그래서 요즘 남친힌테 더 잘할려고 노력중이에여 세상에는 모르는게 약인게 하나있죠남녀 사이의 과거 ㅋㅋㅋ아 그리고 바라는게 하나 더 생겼어요 그사람도 담배 끊기를...... 몸이 많이 약하거든요 자 모두들금연하게요!!! 화이팅!!!사랑하는 사람도 보냈는데 이깟 담배하나 못 끊을려고요! 그리고 절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해바라기 같은 제 남친을 위해서라도 담배 멀리 해야죠 참 이중적이죠 그래도 담배 피는것 보단 낫죠!담배보다 더 지독한건 그리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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