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남친하고 싸우고 나니깐 스트레스가 막 쌓이면서

열을 심하게 받으면서 속이 뒤집어 지면서...

흥분이 되면서 눈에 뵈는게 없어 지면서...

금연하고 나서 첨으로 싸웟는데

주체를 못하겟떠라고요...

당연히 그동안 나를 위로해준?? 담배생각이 본능적으로 나더라고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한대물고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저번에도 한달금연하다가 남친하고 싸워서 바로 담배피워꺼든요...)

이번에는 참고참고 또참고 ...또또참고....죽는줄 알았써요

그리고 일부러 자려고 애를썻써요

아침에 일어나니 무사히 넘겨서 뿌듯하긴 한데 여전히 화가나더라고요...

남친이 전화해서 풀어주려고 하는데도 아직도 혼자 열받아 있써요..ㅋㅋ

어제 아무생각없이 담배를 다시 피웟떠라면

지금쯤...아마 더 우울하고 화가나고 비참해 있겠쬬~~

저 잘했쬬~~~ ㅋㅋ

제발 아무도 나를 건들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