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5년이 넘었네요...

몇번의 실패끝에 겨우 겨우 성공했다 싶은게 처음엔 6개월 그다음엔 1년 그러다

다시 실패해서 계속 시도한 결과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떈 정말 끊고자 하는 마음에 또 다시 담배를 사면 죄책감에 1대피고 버리고

를 반복.. 은단에... 금연초에 안써본거 없이 정말 많이 동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탕만 물고다니던 시절...

그런데 금연은 정말.... 어려웠던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게 담배로 인식되어 있어서.. 한동안

정말 그 고통을 참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지금까지 금연해서 버틸수 있었던건.. 금연의 목적이 분명했던 것과

스트레스를 다른방법으로 최대한 풀려고 노력해서 찾았다는것....

그리고 담배를 끝까지 참고 견디게 되었던게... 5년이란 세월을 같이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담배 끊고나서 좋은점이 무엇이냐구요?

일단 몸에서 냄세가 안나서 깨끗히 하고 다니면 그만큼 깨끗해지고

입에서 담배냄세 나지 않아서 말할때도 부담감 느끼지 않고... 손가락에서

나는 냄세까지 사라져 버리니... 참 이보다 더 좋을순 없더라구요....

처음에 3일 그다음에 6개월 그다음에 1년이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2년째 견딜만 하고 3년 되니까.. 정말더 견딜만 하고 4~5년 되니까..

어떤 유혹에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겼던거 같더라구요....

금연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의지 흔들리지 마시구요...

제일 힘든 스트레스 푸는법을 빨리 다른것으로 찾아서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한번 담배에 손 댔던 사람은 담배를 끊은게 아니라 참는거라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과 달리 표현되는 말이기도 하구요.....

저도 끝까지 참을렵니다.. 지금까지 참았던 것처럼요..

모두 금연 성공을 위하여~~~~ 미약하나마 힘을좀 보태 드릴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