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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길방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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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herlock | 작성일 | 2011-09-06 | ||
조회수 | 1283 | 추천수 | 1 | ||
금연초기에는 금길만이 살길이다라며 비장한 마음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금길을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했죠. 즉, 담배가 생각나면 금길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습관이 되어 담배생각이 나지 않아도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그~냥 자동적으로 하루에 한번쯤은 꼭 금길에 들릅니다. 요즘 제 금길방문은 대강 다음의 과정을 겪습니다.
선배님들의 실패담을 보며 흡연욕구 급상승 -> 후배님들의 고생담에 흡연욕구 소폭 하락 -> 선배님,동급생들의 성공기에 흡연욕구 소폭 하락 -> 흡연자들에 대한 글에 흡연욕구 급하강. 금연안정권.
어느순간부터 금길에 와서 글을 읽다보면 담배생각이 많이많이 납니다만, 조금만 더 머무르고 글을 읽다보면 역시 금연이야! 합니다.
오늘도 금연을 위해 힘쓰시는 우리 금길 식구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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