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23살의패기로 금연을시작한다고 글을처음올렸던 선배님들을

 우러러보는 3일차의 입통령입니다~ 글을올리고 계속느꼈습니다.

금길 가입하길잘했다. 정말 오길 잘했다. 매일와야겠다. 느낀그대로입니다

글을쓰고 여러선배님들께서 좋은내용의 댓글들을달아주셔서 저도모르게

힘이나고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그이후로 시간날때면 매일 금길공감마당에서

글을 읽고있습니다~ 기분이 너무좋습니다. 자신감이 넘치고있어요.. 정말..이런기분과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금연? 해낼 수 있을겁니다. 걱정하시는 어머니를위하여

금연을준비했으나 이제는 금연하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서론이길었습니다.

어제 정말친한 친구가 말년 휴가를 나왔습니다. 그덕에 고등학교때 말썽쟁이였던

몇몇친구들이 다 모였죠~ 저는갈까말까 고민이정말많이됐습니다. 아니, 고민할 필요도

없었던모양입니다. 어느새 약속장소에 나가고있네요 ㅎㅎ 저녁7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재꼈습니다. 전 원래 담배만피고 술은안하던 사람인지라 술은마시지

않습니다만 어제는 "내 마음가짐을 보여주겠다"라는 미친핑계를대며 술을 마구마셨고

결국취했습니다........ㅜㅜ 술을잘못마셔요..........

하.지.만. 요기서 중요한사실은 비록제가 아직 3일차인 초짜일지라도

룸안에서 6명이 담배를 주구장창 펴대는데 끝까지 정말 끝까지 한대도, 한입도 안피고

버텼습니드아아아아!!!!!!!! 너무기뻤습니다 그대로 집에 무사히들어왔고 출근하는 오늘아침

발걸음이 너무가볍습니다.. 솔직히 피고싶다는 마음은 아직도 간절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마음가짐이달라서인지 벌써부터 담배가가까이있으면 피하게되고

거부반응이일어나네요! 어떻게보면 글의수준이 좀 잡설수준인데..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 쭉 담배를 금하며 승리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