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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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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채식.. 그러나 술 술 술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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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채식.. 그러나 술 술 술
작성자 히피아 작성일 2011-08-30
조회수 1277 추천수 0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네요..

보시다시피 저는 금연한지 42일째를 걷고 있는 초보(?)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지만(27) 최근 2년간 생활에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졌습니다.

스트레스가 폭식으로 이어지고 살도 20kg이상이 쪘구요..

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안좋은 습관도 생기고 제 스스로가 느끼기에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이러다가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에 아주 깊숙히 빠질거 같아서 내몸은 내가 구해야겠다는 마음에 내 몸을 살리는 금연과 동시에 내 마음을 살리는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지낼만합니다..

저는 금연같은 경우에는 전자담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연초를 끊은건 이미 6개월이상이 지났고 전자담배를 끊은것이 42일째 입니다.

물론 연초를 오래동안 안피웠다고 해도 전자담배를 끊으니 처음 2~3일동안은 몸이 뒤틀리고 못참고 당장이라도 다시 연초를 사서 피우고 싶었지만 연초를 피우는 습관(담배를 사서 비닐을 벗기고 하나 꺼내 문 다음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이 행위) 자체가 이미 멀어진 상태라 지금까지 잘 참아올 수 있엇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스트레스는 그리 쉽게 이겨낼 수 없는 상대였고 예전과 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활을 하면서 금연과 채식을 하다보니까 예전보다 음주 횟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 4~5회)

 일주일 내내 하루일과를 마치면 꼭 술한잔이 생각이 납니다.

 평일은 주로 집에서 혼자 마십니다. 빨리 취하고 싶어서 안주도 없이 벌컥 벌컥 마셔댑니다..

취해서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싶습니다.

적당히 취기가 올라오면 그 기분을 잠시 즐기다 침대에 쓰러져 버리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폭음후 기절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친구들은 너 왜이렇게 술이 약해졌냐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술이 약해진게 아니라 예전에는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오래 나누고 그 분위기를 즐긴거라면 요즘은 취하려고 마시는거라 금방 취해버리는거 같습니다.

이래서는 금연을 할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금연 전보다 몸과 마음이 더 망가지는듯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마음껏 담배를 피워대면서 금연에 대한 스트레스라도 줄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마치 받은 스트레스를 꾹꾹 참았다가 일과후에 터트리는것이 아니라 ( 술 )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풀어버리는 (담배) 그런 느낌으로..

그러면 음주량이 지금보다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사실 흡연과 절제없는 생활이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매일 매일을 술에 빠져 살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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