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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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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새가 나는 방법
작성자 말벌 작성일 2011-07-02
조회수 1572 추천수 0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몸으로 가장 우아하게 비행하는 법

알바트로스는 날 수 있는 새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크다. 물론 타조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타조는 날 수가 없다.
몸무게 7킬로그램까지 나가는 알바트로스가 날기 위해서는 긴 날개(2~3.5미터)도 필요하지만 날개 뿐 아니라 꼭 필요한것이 또 있다.

바람이다.
유년기의 새들은 바람이 고요한 지역에서 길을 잃기도 하는데 그 것은 곧 죽음을 의미 한다.
바람을 기다리다 굶어 죽게 되는 것이다.
땅에서 이 새는 체중 때문에 고개를 흔들며 주걱 같은 넓적한 발로 어기적어기적 걷는다.
바람이 약할 때는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도움닫기를 하는데, 풀뿌리나 구멍에 걸려 퍼득거리다가 갑자기 떠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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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알바트로스는 일단 떠오르면 거대한 날개의 면적 덕분에 50일까지 공중에 머물 수 있다.
이는 레이더 관찰로 입증된 사실이다.
이 새는 자면서도 비행할 수 있다. 단 폭풍이 불어야 한다.
알바트로스는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날갯짓 한 번 하지 않고 난다.
하지만 무거운 체중 때문에 최저 시속 60킬로미터 이상으로 비행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추락하고 만다. 바람이 잠잠해지면 물 위로 내려앉아 다시 바람이 불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경험이 풍부한 어른들은 바람이 고요한 바다는 가능하면 피한다.
녀석들은 300킬로미터 거리의 날씨까지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래서 멋진 폭풍을 만나기 위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우아한 알바트로스가 나타나면 폭풍이 다가올 징조로 해석했다.

알바트로스는 하루에 직선거리로 평균 500km를 비행하며 그 이유는 오징어, 청어, 새우 등 먹잇감을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새끼에게 줄 한 끼를 위해 1만 5000km 이상을 날기도 하며 아침 한 끼를 위해서 대양을 횡단하기도 한다.
이 새는 먹이와 함께 다량의 바닷물을 섭취하는데 체내의 염분을 콧구멍을 통해 배출하느라 이따금씩 코를 풀어댄다.
 

대양에서 생활하며 날개를 좌우 일직선으로 뻗어 바람을 잘 이용한다.

몸을 좌우로 경사지게 하여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글라이더와 같이 웅대하게 날며 방향을 바꿀 때에는 다리를 낮추어 물갈퀴를 폈다 접었다 하여 조정한다.

하늘을 높이 떠있는 새들은 양력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커다란 날개를 갖고 있다.

길고 좁다란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바람을 타기에 좋고 날개를 치지않으며 미끄러지듯 잘 난다.

커다란 날개의 넓은 표면이 양력을 크게 받게 해준다.

공중으로 몸을 띄우기위해 상승 기류를 이용한다.

상승기류는 땅의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면서 생기는 더운 공기 기둥이다.
이 때 공기는 뱅글 뱅글 맴돌면서 위로 올라간다. 하늘에서 빙빙 원을 그리며 위로 날아오르는 것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상승기류를 타고 빠른 속도로 수 천m 상공으로 마치 보이지 않는 엘리베이터를 탄 것처럼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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