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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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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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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자 케이준 작성일 2011-05-18
조회수 1745 추천수 0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사실 제가 바로 3종세트(금연 + 금주 또는 절주 + 운동) 주창자... 본인입니다요^^

 

제가 3종세트를 선언한지가 벌써 1년 7개월이 다 되었군요...

3종세트 초기에만 하더라도 당차게 선언을 하고

Before & After 사진을 올리겠다는 호언장담과 함께

뭣모르고 의쌰의쌰 기분으로 열심히 하자고 자주 글을 올렸었죠... 대부분 운동에 관한 글이지만요

 

그리고 작년에 Before & After 사진을 올리고

올해 떨어지긴 했으나 새로운 도전을 해봤고요...

몸은 아직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7~8월을 목표로 제 인생 최고의 몸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제가 변했습니다... 많이 변했죠

 

처음엔 그저 하루하루 금단현상에 힘들어서 금연하기만도 버거웠던 초짜시절을 지나

금연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갈 때엔 술이 늘어서 폭주를 하게되고

3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을 바라보는 순간 물컹물컹(?)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위기감도 느끼고 해서

3종세트를 선언했더랬습니다. 

처음엔 변화되는 외모를 바라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 더 효율적으로 운동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내 몸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되니 건강함을... 노화를 방지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모의 변화(심지어 얼굴도 바뀌었어요...)는 저에게 자신감과 당당함, 열정을 보나스로 줬고

제 직장에서도 좋은 일이 생기게 되었구요... 운동전도사가 되어 운동의 필요성을 항상 역설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의 긍정적인 변화를 놓치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절대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결국은 그것이 하루사이에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나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유지시켜야 한다는

소박하고 당연하지만 저에겐 우뢰소리와 같이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을 일전에 "꾸준함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이정도면 됬잖아? 라는 유혹과 술(저 술 참 좋아합니다 ㅠㅠ)의 유혹... 식탐도 무지 많아서

자꾸만 오늘 하루는 괜찮잖아... 하는 악마의 속삭임이 자꾸 들려옵니다.

아마 평생 이런 유혹에 대해 다스리고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도닦는 스님처럼, 수도승처럼 금욕적으로만 살겠다는 것도 아니죠...

열심히 살고, 적당히 나에게 보상도 주려고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_-;;;

 

저에겐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금연이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힘들어서 금연이 전부이겠지만

금연은 내가 넘어야 할 산들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곳 금길 공마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금길이여.... 감사합니다~^^!!!

 

P.S.

1.

너무 운동얘기에 치우쳐서 글을 올린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어 자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금연사이트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의지의한국인님께서 출석부를 올리셨길래 출첵하러 가보니

삽살개님과 차술사님이 [운동 **일차] 써 놓으신 것을 보고 그냥 한참을 멍하니 봤습니다...

그냥 가슴벅찬 느낌...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인건지...

그래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2.

인터넷에서 만나 절친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 이사람이죠...

이곳에 대해 저보다 더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찬교님이 공지했던 금번 공지했던 모임 관련하여...

많은 가족여러분 참석하셔서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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